선 3줄 요약.
1. 조선 중기 이전까지는 남자가 처가에 장가를 가서 처가를 먹여살림. 남자는 몸만 가면 됐음.
2. 조선 중기 이후부터 여자가 남자 집에 시집와서 평생 노예처럼 시집살이함. 이때 여자는 몸만 오면 됐음
3. 현대 한국의 결혼이란 남자가 장가들어 처가를 대신해 딸(전업주부)을 평생 먹여살리는 구조. 최소 결혼 비용은 남녀 5:5를 해야 함.
조선 중기까지만 해도 남녀가 평등했다.
재산도 아들이나 딸이나 동등하게 분배했고
심지어 남자가 여자 집으로 장가를 갔었다.
이순신 장군도 장가를 갔고 율곡 이이가 강릉에서 태어난 이유도 율곡 이이의 아버지가
신사임당 집으로 장가를 갔기 때문에 율곡 이이가 외가에서 태어난 거다.
그러했기에 신사임당은 그림도 그리고 하면서 꿀빨았던 거다.
신사임당, 양귀비와 도마뱀
하지만 임진왜란을 거치며 조선 양반사대부 지배층들이 권리만 챙기고 의무는 하지
않는 모습이 극명하게 드러남으로 인해 사회 지배체제가 균열되는 과정에서
유교 사대부 지배층들은 유교 근본주의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들이 누린 기득권이 붕괴될까 두려워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예송논쟁이니 별 쓸 때 없는 병크를 연발하게 된다.
이때가 되면 여자가 남자집에 시집을 가는 문화로 결혼문화가 변하게 되고 여권은 급격히 추락하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더 이상 신사임당과 같이 꿀빠는 여성은 나올 수 없게 된다. 재산 상속에 있어서도
여성은 출가 외인이 되고 시집 온 며느리는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어야만 했다.
한 달에도 셀 수 없는 제사와 집안 일에 허리를 펼 날이 없게 된다.
며느니란 자손을 낳아주고 집안의 대소사부터 허드렛일까지 모두 도맡아 하는 노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거다.
당시의 시집살이를 요즘 여자들이 살림사는 것과 비교하면 안된다.
아침 한번 차릴려면 일단 물부터 멀리 있는 우물에서 길어와야 하고 대가족의 식사를 하루 2끼(당시에는 하루 2끼를 먹었다)
에 농번기 때는 새참을 준비해야 하고 가족들 옷을 손수 직접 만들어야 했고 군포를 상납하기 위해 베를 짜야했고
그 많은 가족의 옷을 빨아야했다. 근데 조선시대 세탁이란 게 보통 일이 아니다. 세제가 없었기에 빨래망방이로 손빨래로 하는 것도
엄청난 노동이지만 그것보다도 겨울에 손빨래 할려고 동네 개울에 얼음 깨고 빨래 할라치면 죽는다 진짜.
요즘처럼 온수 콸콸 나오는 생활만 한 사람들은 이게 얼마나 개좆같은 건지 절대 이해 못한다.
겨울철에 찬물이 10초만 손담그고 있어봐라. 손 떨어져 나가는 기분이 들 거다.
한 겨울에 그것도 개울가에 쪼그리고 앉아서(당시 옷은 삼베옷이었다.) 몇시간 동안 빨래한다고 생각해 봐라.
진짜 디진다.
피임도 없어 애는 또 10명 씩 쌀질러 낳은 거 키워야 했고
거기다 제사는 또 얼마나 자주 하는지.
몸이 힘든 것만으로 끝나면 그나마 낫지
시집살이는 정신적인 고통이 말도 못한다.
심지어 시아버지 시애미한테 쳐맞아도 어디 하소연도 못한다.
조선시대 내방가사 보면 시집살이가 얼마나 개좆같은지에 대해 썰 풀어논 거 있으니 참고하자.
이렇다 보니 조선시대 후기부터는 남자가 돈을 주고 여자를 사는 개념이었다.
이러한 사회분위기가 20C까지 이어져 내려오면서 군대도 남자만 가는 게 당연한 것이였고
돈과 관련된 것도 다 남자가 지불하지 않으면 쫌생이 취급받는 것 또한 당연했다.
왜냐면 여자들이 개고생을 했으니까. 진짜로 여자들이 개고생했으니까.
하지만 기술이 발달하고 페미니즘이 확산됨에 따려 남자가 져야할 의무는 그대로인데 반해
여성이 해왔던 일들은 급격이 줄게 되었다. 조선시대 여성들이 하루 종일 집안 일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반면
요즘 여자들은 기계 돌리는 수고만 하면 더 이상 할 일이 없다.
말 그대로 여자가 개꿀빠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럼에도 여성들은 자신이 과거에 누리던 권리에 대해서는 절대로 포기하려 하지 않으려 발악을 하고 있으니
처음에는 어버버 거리던 남자들도 이건 뭔가 많이 불합리하다는 걸 깨닫기 시작한 거지.
현 시대는 다시금 남자가 장가를 가는 시대로 변했다.
장가를 가서 처가를 먹여살리던 조선 중기 이전처럼 요즘 시대는 전업주부지만 기계가 일 다해줘서 할일이 없는 아내들을
남성들이 먹여살리는 시대다. 남자들이 밖에서 좆빠지게 일할 때
여자들은 친구들 끼리 모여서 백화점 쇼핑하고 패밀리레스토랑 가서 점심 먹고 카페 가서 수다 떠는 게
일반적인 가정주부들의 일상이 돼 버린지 오래다.
요새 낮에 백화점 패밀리레스토랑 카페 가봐라. 아줌마들 밖에 없다.
시대가 바뀌었으니 이젠 여자쪽에서 집을 해와야 하는 게 정상이다.
조선중기 이전처럼 평생 먹여살려 주는데 여자가 집도 혼수도 해와야 정상인 거다.
하지만 한국 여성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만 누리려 하고 자신들이 해야할 부분에 대해선
나몰라라 하기에 된장녀 김치녀 하는 여성들에 대해 비하하는 단어들이 생겨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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